[새 영화] ‘산타비토리아 비밀’

  사회적이고 인간적인 문제를 깊숙이 파헤친 문제작을 내어놓는 ‘스탠리ㆍ크레마’가 제작과 감독을 겸한 작품이 이번 ‘산타비토리아의 秘密(비밀)’이다.
  제2차 대전 당시 이태리의 ‘산타비토리아’를 무대로 이 거리의 유일한 財源(재원)인 1백만병의 포도주를 독일군에게 몰수당하지 않기 위하여 市長(시장)의 지휘로 필사적인 대항으로 이것을 은닉하는데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의 원작은 ‘로버트크라이튼’의 같은 제목의 소설을 아카데미각본상 수상자인 ‘윌리암ㆍ로프’가 ‘벤매로우’와 공동 각색하였다.
  촬영은 ‘義理(의리)’ ‘보카치오70’등을 맡았던 ‘쥬세퍼ㆍ로투노’가 아름다운 이태리의 ‘안타코리ㆍ곳라도’의 풍경을 현지 로케이션으로 파나비전70미리 화면에 테크니컬러로 수록하였다.
  主演陳(주연진)은 市長(시장) ‘봄비리니’役(역)에 두 번의 오스카상을 수상 받은 ‘안소니ㆍ퀸’ 그 아내의 役(역)에 ‘추억의 장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안나ㆍ마냐니’ ‘폼푸룸’ 大尉役(대위역)에는 ‘하디쿠루가’ ‘카태리나’役(역)은 ‘비루나ㆍ리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