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제거 시스템 개발 … 환경부로부터 5년간 지원받아

김소연 교수
(의생명공학과)
우리대학 김소연(의생명공학) 교수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기술개발사업 중 ERL(환경부 지정 연구실)에 선정돼 총 5년간 25억을 지원받는다.

ERL은 환경산업의 요체가 될 수 있는 첨단 환경기술 연구로 단위 실험실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원천연구 과제다. 이는 환경부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국내 최고 기술을 가진 6개의 연구실만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교수는 ‘수계미생물 신오염원 프로브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동시 검출 및 제거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수계 미세 신오염원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브를 개발해 수계 내 정확도 높은 검출 기술을 제공하고 프로브를 이용한 미세 신오염원 저감방법을 개발해 신오염원에 대한 검출과 동시에 제거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다.

한편 김소연 교수는 지난 2008년에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3년 간 21억 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또 김소연 교수 연구실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돼 보건,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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