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 월주 큰스님의 초청강연 이어져

우리대학과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총동창회가 마련한 동국포럼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參席)한 가운데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주승균 박사(현 한의대 교수, 총동창회 부회장)의 한방 건강 특강과 이연택 총동창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연택 회장은 “종단과 재단, 학교당국, 총동창회는 운명공동체”라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참석한 동문들을 독려(督勵)했다. 또한 “12월 15일에 열릴 예정인 ‘동국인의 밤’행사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태공 월주 큰스님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월주 큰스님은 “동국대의 발전을 보면 동국인의 한 사람으로써 무궁한 긍지(矜持)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국가의 동량지재(棟梁之材)를 키워내야 할 것”이라며 “종단에서도 동국대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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