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 16日(일) 까지 쎄실극장

  극단 ‘맥토’의 제17회 공연작 ‘정복되지 않는 女子(여자)’(썸머쎄트모음 作(작))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낮 4시, 저녁7시반) 쎄실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외향적인 사건들보다는 인간내면의 갈등 묘사와 국가관을 내세워 표현한 것인데, 1941년 당시 독일과 프랑스의 이데올로기를 한 女人(여인)을 등장시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독일군 발굽 아래서도 프랑스 국민이 끝내 자기의 주체성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것을 한 여인의 의식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신인 연출가 李重勳(이중훈)씨는 ‘상징적인 무대처리와 막과 막 사이의 해설도입으로 愛憎(애증)과 國家觀(국가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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