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 불만의 목소리 높여

지난 8월 31일 동국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폐강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정원이 다 찼음에도 폐강이 된 EAS 수업 신청자입니다. 작성자는 EAS 수업 교원 확보가 되지 않아 폐강한 것이라 서술하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EAS 수업 정원이 다 찼지만, 교원 확보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폐강을 통보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은 자신도 그러한 피해를 봤다며 공감하는 학생과 학교에 불만을 드러내며 변화 촉구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존재했습니다. 

 

[INT 임휘서(사학과 23학번)]

 

지난 9월 1일 동국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폐강 및 대체신청 안내와 관련한 공지를 했습니다. 폐강 기준은 전공, 교직 등 교과목과 교양 교과목에 따라 상이합니다. 전공, 교직 등 교과목은 신청자가 5명 이하일 경우, 교양 교과목은 19명 이하인 수업이 폐강됩니다. 그러나 이번 폐강의 경우 학교에서 안내한 공지에 부합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폐강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DUBS뉴스 김영서입니다.

 

REP 김영서

ENG 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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