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조치와 대응이 필요해 보여….

 

지난 8월 25일, 동국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금융공기업/ CPA 게시판에 ‘4층 경영관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CPA 준비반이라고 불리는 동현제가 있는 경영관 4층에서 한 남성이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이 남성을 목격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람은 동국대학교 졸업생으로 밝혀졌습니다. 목격자는 8월 25일 오후 9시 35분경 장충파출소에 신고한 후 계속해서 도망가려는 남성을 약 30분여간 다른 4명과 함께 붙잡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INT 이도훈(회계학과 18학번)]

 

이 남성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15일에도 팬티만 입고 학교를 돌아다니다 동일한 목격자에게 목격되어 경찰에 신고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영관 4층에 CCTV가 존재하지 않고 정확한 음란행위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대한 처벌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이 남성의 행동과 그로 인한 동국대학교 재학생들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가 시급해 보입니다. 

 

DUBS뉴스 김영서입니다.

 

REP 김영서

ENG 방채원

제작 D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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