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금연/흡연 캠퍼스 맵 완성, 시설팀에 긴급 방역 요청

지난 학기에 총학생회는 금연 및 흡연 구역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간이 부스 설치를 계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INT 엄준용(법학과 17학번)]

 

[INT 장재혁(법학과 14학번)]

 

하이파이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청이 많았던 특정 구역과 모든 건물의 입구를 금연 구역으로, 실질적으로 흡연이 많은 곳은 흡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9월 초, 구역 표시를 위해 시설팀 과장과의 논의가 있었지만, 내용이 시설팀장에게 전달되지 않았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설팀은 재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한 상태입니다. 총학생회는 소화기와 재떨이 설치, 바닥 테이핑을 하는 등 ‘금연/흡연 구역 캠퍼스 맵’을 올해 말까지 완성할 예정입니다. 방역 문제에 힘쓰기도 한 하이파이브는, 중구보건소가 약속한 장충단공원의 방역이 7, 8월에는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본래 관리 담당인 녹지사업소에서는 생태에서 벌레가 사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외부에 방역을 강요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시설팀에 긴급 방역을 요청하는 등 교내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벌레 퇴치기나 분사기 마련을 위해 총학생회 차원에서도 예산을 검토 중입니다.

 

DUBS뉴스 정지현입니다.

 

REP 정지현

ENG 한예림

AD 소민경

제작 DUBS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