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 여름계절학기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당초 6월 25일에서 7월 20일까지로 예정됐던 여름계절학기 수업일자는 7월 8일에서 7월 28일까지로 변경됐다. 1학기 종강이 이론 수업은 6월 26일, 실험·실습·실기는 7월3일까지 연장되면서 여름계절학기 기간도 7월 8일에서 7월 28일까지로 미뤄졌다. 수업이 진행되는 요일 및 일수도 다음 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변경됐다. 기존 월, 화, 목, 금 4주 차 수업에서 월, 화, 수, 목, 금 3주 차 수업으로 총 15일 동안 진행된다. 수업 운영방
우리대학 창업원 청년기업가센터에서 2020년 창업동아리 2차 모집 지원을 받았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지원금 및 활동공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2월에 있었던 2020년 1차 선발에 이어서 창업동아리 2차 모집의 서류 모집은 5월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이뤄졌다. 사업 목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들의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 및 분위기 활성화 ▲창업 사업화 지원으로 창의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촉진 기여 등이다. 참가 요건은 3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기존창업동아리 및
최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선관위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당선인이 금배지를 언박싱하는, 이른바 ‘금배지 언박싱’ 영상이 논란이었다. 금배지가 가진 국회의원의 책임을 가볍게 생각했으며,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다. 나아가 이는 당선인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수준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나 역시도 이 영상을 보고 놀랐다. 정말 수준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놀라웠던 것은 고작 이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 정당의 지지자가 아니며, 오히려 모든 개인
동국 비전 ‘Energize Dongguk 2022’ 핵심과제에 따라 우리대학은 수영장부지 일대를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학생기숙사, 지하에는 첨단 스포츠 컴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확한 과업의 명칭은 ‘동국대학교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및 공원 조성계획변경용역’으로 앞으로 12개월 동안 설계업체와 논의해 도입시설들에 대한 구체적 계획수립이 추진된다. 미래캠퍼스개발추진팀에 따르면 현재 우리대학 수영장부지 24,792㎡ 중 운동장 시설을 제외한 기존 수영장 건물 일대가 철거된다. 부지의 지하에는 ‘교육문화지원관’으로 불릴 스포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우리대학은 이달 11일부터 대면 강의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업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태원발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다수의 대면 강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잇따랐다. 학교 측이 공지한 대면 강의 허용 기준은 실험, 실습, 실기 강의와 수강생 20명 이하의 소규모 이론 강의에 한정돼 정해졌다. 다만 대면 강의를 진행할 때에도 지방 거주 학생, 미입국 외국인 학생,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 기저질환이 있
사랑과 부끄러움은 하나의 동일한 감정이 될 수 있을까. 혹은 한 인간이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존엄성은 무엇으로 승화될 수 있을까. 1958년 서독 노이슈타트, 열다섯 소년 마이클 베르크는 성홍열에 걸려 하굣길 거리에서 구토를 하던 도중 우연히 낯선 여인 한나 슈미츠를 만나도움을 받게 된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소년은 여자의 집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둘의 관계는 일종의 금지된 사랑, 비밀스럽고도 격정적인 관능으로 발전한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이들의 사랑 사이에 ‘책 읽기’라는 행위가 끼어든다. 마이클은 한나에게 책을 읽어주고, 그
2월 18일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제327회 이사회에서 성우스님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성우스님은 1981년 우리대학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 후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익산 관음사 주지와 제14·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한 성우스님은 현재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이사,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장 등을 맡고 있다.신임 이사장 성우스님은 “본교 출신으로 항상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애정을 갖고있었지만, 이번에 갑작스럽게 미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가 우리대학에서도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총학생회의 주도로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코로나19 구호기금 모금에 총 3,923,835원이 모였다.총학생회 하이라이트는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우리대학도 힘을 모아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구호기금 모금에 앞장섰다. 기부의 목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과 각종 취약계층을 돕고, 마스크를 비롯한 여러 물품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 홍보와 모금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3월 11일 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