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선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3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 이하 총추위)'가 윤성이, 이은기, 조의연 후보대상자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이를 토대로 2월 8일 열리는 회의에서 차기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19대 총장 임기는 4년으로 2019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총추위는 오늘(30일) 로터스홀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총추위원 26명(이사장 추천 사회인사 대표 3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추천 4명, 단과대학 교원 대표 12명, 직원 대표 4명, 총동창회 대표 2명, 총학생회장 1명)이 각자 1표씩 행사한 결과, 윤성이(식품산업관리학과), 이은기(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의연(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최종 총장 후보자로 결정됐다.

 

각 후보자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우리대학 홈페이지-대학안내-학교법인-총장 후보대상자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신문이 1월 22일자 기사를 통해 정리한 후보자들의 주요공약은 아래와 같다.

 

윤성이 후보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IR 센터 설치를 통한 대학기관 정책 정보제공기능 강화 ▲4년간 최소 600억 원 기부 유치 달성 ▲불교인성교육 강화 ▲간접비 일정비율 연구자 환류 ▲BMC 경기북부 산학협력지원센터 신설 ▲총장 직속 소통/공감팀 설치 등이 있다.

 

이은기 후보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Leading 학과선정위원회를 통한 특별장학생 선발 ▲동문을 통한 등록금(300만 원) 한 번 더 내기 운동 ▲장학금 수혜 졸업생의 회향 운동 ▲불교발전기금 운용(포교학과 신설 등) ▲이공대, 예술대 R&D 클러스터 구축 ▲학교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자긍심 확보 등이 있다.

 

조의연 후보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학제 간 융합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동국 융합원 신설 ▲특성화(Leader, Seed) 그룹 육성 ▲유라시아권 대학과 실질적 협력관계 형성 ▲선도적 대학 자산운용으로 2200억 재원 조성 ▲BMC 행정지원 체계 강화 ▲윤리 경영과 불교정신의 시대적 구현을 통한 사회적 책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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