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총학생회에 당선된 '한걸음' 당선자 김종헌(경영13)과(왼쪽) 여대희(법학16)이다(오른쪽).

제51대 총학생회에 ‘한걸음’ 선거운동본부의 김종헌(경영13) 정 후보자와 여대희(법학16) 부 후보자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걸음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투표 기간 3일 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을 찾아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모여 학생사회에 봉사할 기회와 의무가 저희에게 부여됐고, 기꺼이 맡겨주신 권리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2019년 1년의 임기 동안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 확정 공고 이틀 뒤 당선사를 통해 “동국대 학생사회는 5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50년을 바라보고 있다. 연속성과 일관성 있는 총학생회를 세워 학생사회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연속성 있는 학생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또한 “학우들과 소통해야 할 때는 같은 눈높이와 속도로 발맞춰 걸으며 함께 하고, 조력자가 돼야 할 때는 한걸음 뒤에서 여러분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탈권위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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