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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동국문학상에 이순희 시인, 송희복 평론가
  • 황지훈 수습기자
  • 승인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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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동국문학인회(회장 이혜선)가 제정, 운영하는 제29회 동국문학상에 이순희 시인, 송희복 평론가가 선정되었다. 이순희 시인의 수상작은 「산 그림자」외 2편이고, 송희복 평론가의 수상작은 윤동주의 문학세계와 관련된 「모국어의 순교자여, 창밖에 있거든 두드려라」이다.

시상식은 오는 2016년 5월 26일 오후 6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대학로 구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동국시집』 35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거행된다.

동국문학상은 1년 단위로 동국대 출신 문인 중 가장 뛰어난 작품 활동을 한 문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신경림, 박정희, 김문수, 조병무, 조정래, 이상문, 문정희, 윤제림, 유혜자, 이윤학, 장순금, 공광규, 허혜정, 서정란, 정희성 씨등이 수상하였다.

심사위원은 문효치, 박제천, 이원규, 장영우 씨등이 맡았으며 심사평은 아래와 같다.

이순희(李順熙)는 2002년 시 전문지 『심상』에 「경계를 넘오온 풍경소리」를 통해 등단하고 동국대 문예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4년 첫 시집 『꽃보다 잎으로 남아』를 상재하면서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꾸며내지 않은 일상의 둘레에 툭 하고 던지는 물음형식에서 반사된 서정적 자아의 내면을 형상화”한 시편들로 구성된 『꽃보다 잎으로 남아』는 “관조 끝에 터득한 사람살이의 이법이 있고 쓰리고 아픈 삶의 맛이 녹아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국문학상 수상작 「산 그림자」 외 2편 역시 소소한 일상적 삶의 편린에서 건져 올린 시상(詩想)을 조곤조곤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어법으로 풀어내 가벼운 듯 하지만 만만치 않은 공감을 자아냔다.

송희복(宋喜復)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학과에 재학중이던 198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신화적 상상력, 그 초월과 내재」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혀 문학평론가가 되었다. 이어서 1990년 『조선일보』 신춘 문학평론, 1995년 『스포츠서울』 신춘 영화평론, 2001년 『불교신문』 신춘 소설에 당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7년 시집 『기모노 여인과 캔커피』를 상재하면서 시·소설·문학평론·영화평론 등 문학의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2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황지훈 수습기자  jihoon13@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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