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본) 大學校(대학교)의 지난해의 발전 가운데서 국내 유일의 ‘國防行政專攻(국방행정전공)’과정을 행정대학원에 설치한 것과 ‘安保硏究所(안보연구소)’의 신설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現代(현대)에 있어서 국방문제는 종합적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국방운영도 군사학과 餘他(여타)의 隣接科學(인접과학)이 결합되지 않을 수 없으며 軍機關(군기관)에 못지않게 일반학
年前(연전)의 일이지만 길거리에서 한 신사를 만난 적이 있었다. 나로서는 아무래도 잘 알 수가 없는 사람이었는데 아주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옛날 학창시절에 내게 호된 힐책을 당한 일이 있었는데 결국 그것이 그 후로도 자기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자신의 소개를 듣고서야 나는 어슴푸레 그를 기억해낼 수 있었다. 지금은 모 會社(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71학년도 졸업식에서 李龍澤(이용택)교수와 吳德永(오덕영)교수가 각각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李龍澤(이용택)박사의 學位論文(학위논문)은 ‘收益(수익)ㆍ費用(비용)의 測定(측정)과 費用收益(비용수익)의 對應表示(대응표시)에 관한 硏究(연구)’이며, 吳德永(오덕영)박사의 學位論文(학위논문)은 ‘英國中世村落(영국중세촌락) 共同體(공동체) 解體(해체)에 관한
一九七二(일구칠이)학년 초를 맞이하여 本欄(본란)은 우선 평균 4대1의 치열한 경쟁의 관문을 뚫고 당당히 입학하게 된 新入生(신입생) 諸君(제군)을 충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돌이켜 보면 그대들은 지난 12년간의 刻苦勉勵(각고면려)의 결과로 오늘에 이른 것이니 누구보다도 그대들 자신이 감개가 무량할 줄로 안다. 국민학교에서는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중학교
국립극단이 지난 29일 선발한 연구단원모집에서 本校(본교) 演映科(연영과) 금년도 졸업생 정상철 김주현군의 4학년 최진국 이상수군 등 4명 이용시, 모두 합격하는 개가를 올렸다. 연구단원모집은 국립극단이 매년 참신하고 역량 있는 演技者(연기자)를 양성키 위해 실시해 왔다. 모집정원은 총 20명으로 합격생들은 1년간 전반적인 연극이론과 演技(연기)를 교육받은
본교 제112학훈단 제12기(72학년도ㆍ1년차) ROTC후보생 000명의 합격자가 2일 발표되었다. 이들 합격된 후보생들은 앞으로 2년간 군사교육을 받아, 성적, 체력 등 장교로서의 자질을 연마하게 된다. 입단식은 6일 오후2시 중강당에서 거행된다.
교육방송국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2학년을 대상으로 중순경 방송요원을 새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축 학생회관 5층으로 이전하여 新年(신년)계획으로 분주한 방송국에서는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週(주)2회씩 실내외에서 음악감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국에서는 신입생 환영회를 오는 15일경 가질 예정이며 불교음악심포지엄 등 各(각)대학 방송국간의 프로교
학생과에서는 각종 학생 서클 가운데 아직 등록되지 않은 서클의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 등록기일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며, 등록절차는 학생과에 소정양식을 갖춰 신청, 총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각종 서클의 등록은 총학생회단체와 체육단체, 종교단체 그리고 순수한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만이 등록하도록 되어있다. 한편 학칙 제78조 교정에 따라
학생과에서는 학생증 발급 사무를 오는 6일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신학기등록을 마친 학생에 한하여 발급하게 될 학생증 신청은 등록영수증과 前(전)학년도 학생증을 지참하면 된다.
본교는 지난 달 18일 문교부에서 시달된 大學敎員(대학교원)의 근무태세 강화에 관한 5개 항목의 지침을 교무처에서 강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 지침은 면학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서, 敎員(교원)의 근무태세 확립을 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이행을 요하고 있으며, 위배시에는 기관장 및 해당교원의 책임 추궁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 세부 내용을 보
체육지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신입생 가운데 체육특기자로 축구ㆍ야구ㆍ농구ㆍ레슬링ㆍ빙산 등 5종목에서 1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카우트 된 우수선수들은 축구의 명문 中東高(중동고)에서 3명의 선수를 비롯, 야구는 梁漢哲君(양한철군)등 전통 있는 城南高(성남고)의 ‘베스트멤버’들이다. 新入(신입)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축구 ▲朴用德(박용덕)(體育科(체
교무처에서는 敎科課程(교과과정)개편을 마치고 이에 따른 시행방침을 발표했다. 71년도의 敎養課程(교양과정)개편에 이어 제2차로 단행하는 본 개편안은 종전의 전공필수위주를 버리고 副專攻(부전공)제도를 채택, 전공필수과목 86학점을 60학점으로 축소한 것이 주요골자가 되고 있다. 大學(대학)에 있어서의 새로운 교육이념을 뒷받침하고자 ‘學問的(학문적) 觀點(관점
學生指導硏(학생지도연) 學生指導硏究所(학생지도연구소)의 72년도 사업계획이 확정되었다. 9개 항목에 이르는 사업계획은 총 3백68만7천6백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相談活動(상담활동)등의 연간 사업과 심리검사 등 기간별로 행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담활동을 비롯하여 심리검사연구활동ㆍ생활지도ㆍ직업보도ㆍ유학지도 등을 관장하게 되며 이를 위해 ‘리더십ㆍ워크숍’등 수
‘生活(생활)’이란 삶을 위한 활동이라는 뜻이니 모든 生命(생명)들은 그 삶을 위하여 잠간도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삶’ 그것이 바로 目的(목적)인지 그렇지 않으면 그 무슨 目的(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삶인지는 여러 哲學者(철학자)들도 아직 그 뜻을 뚜렷이 밝혀 두지 못하였다. 모든 동물들은 단순히 그 生命(생명)의 보존을 위한 삶의 활동이며 또는 그
학사 7백95명과 大學院(대학원)ㆍ行政大學院(행정대학원) 碩士(석사) 39名(명), 博士(박사) 3명을 배출하는 71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내외귀빈, 학부형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운동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대학 4년간 닦은 형설의 공을 결산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이날 학위 수여식은 동대부고의 三歸依禮(삼귀의례)주악
○…티 없이 맑은 어린 시절을 지나 슬기로운 靑年期(청년기)에 걸쳐 오랜 學窓生活(학창생활)을 마치고 校門(교문)을 떠나 社會(사회)에 첫걸음을 딛게 된 새 學士(학사)들. ○…71학년도 졸업식이 지난 28일 오전10시 대운동장에서 거행되어 學士(학사)795명, 碩士(석사)39, 博士(박사)3명이 새로 배출. 국민학교에서 대학을 졸
‘컴퓨터’도입에 따른 電子計算所(전자계산소)(소장=安思明(안사명)교수)가 지난 1월10일자로 본관 3층에 개설되었다. 현대사회가 차츰 情報化(정보화)되어감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인간형성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신설된 同(동)계산소는 지난 71년 4월부터 학교당국과 재단의 적극 협조아래 추진되어 왔다. 지난 해 5월 美國(미국)IBM측과 최신식 ‘컴퓨터
본교 레슬링부(코치ㆍ崔圭喆(최규철))는 지난 달 26일부터 한성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뮌헨 올림픽 파견 제2차 선발전에서 자유형 웰터급 柳在權(유재권)(경행3)군과 ‘그레꼬로망’형 패터급 安漢泳(안한영)(體育(체육)2)군이 각각 우승, 뮌헨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좋은 점수를 올리고 있다. 이로서 본교 레슬링부는 제1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金和經(김화경)(무
7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오는 8일 오전10시 金東益(김동익)총장과 학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평균 4대1의 치열했던 입학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고득점자 韓始燕(한시연)(師大(사대)가 정교육과)양 외 1천1백20명의 새 동국인들은 앞으로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자세로 대학생활을 펴게 된다. 8일의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