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남산. 등굣길마다 지나는 올림픽대로에서 바라본 남산은 꽉 막힌 도로 위와는 다르게 고요해 보인다. 하지만 조용한 아침마다 남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대학, 동국대학교다.동이 트면 동악은 1교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가득차지만, 이들보다 먼저 동악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정각원을 깨우는 염원어스름한 오전 7시. 아침 예불이 시작까지 아직 1시간 반이나 남았지만, 법당에는 절을 올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저마다 다른 소원을 빌고 있지만, 염원을 담은 진심은 모두 간절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학부 경제학전공 교수인 민세진 교수가 지난 2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 달 30일 김희옥(법학72졸) 전 총장이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으로 확정된 이후 잇따른 동국대 인사들의 정치권으로의 행보이다.이번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1ㆍ2분과로 나뉘어져 각 분과에 비대위원이 투입되어 '민생경제 살리기'와 '계파 청산 등 새누리당의 정치개혁'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민 교수는 정진석 원내대표ㆍ권성동 사무총장ㆍ김영우의원ㆍ유병곤 비대위원과 함께 1분과에 소속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3일(금) 오후 3시 재일한국인 2세 김종태 씨가 한태식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씨와 한 총장을 비롯하여 오원배 대외부총장, 이관제 대외협력처장, 이경철 일어일문학과장, 김환기 일본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김종태 씨는 서울대에서 유학 중이던 1976년, ‘조선총련’ 산하단체에서 활동한다며 간첩혐의로 기소됐다가 당시 법원에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5년 10개월간 옥살이를 이어가다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이후 김 씨는 일본으로 돌아가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재
서애로를 ‘중구의 중심 관광 명소’로 이끌 방도는 무엇일까.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문화거리를 조성에 성공한 서대문구의 연세로를 통해 서애로의 발전 방향을 진단할 수 있다. 공간 활용 문제가 가장 시급연세로의 경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관’ 앞 광장 등 교차로마다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공간이 여유롭다. 연세로는 ‘홍익문고’, ‘유플렉스관’ 등 문화 상권과 연세대, 이화여대 등 6개 대학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이점도 함께하고 있다.따라서 연세로는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였을 때 동시 2만 5000명 이상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이 고교교사 대상 ‘입학전형 심층간담회’를 실시한다. 강삼모 입학처장은 “교육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교육이 우선시되는 더 나은 입학전형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외 지방과 정보소외지역을 중점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의 간담회 횟수를 균형 있게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통해 2017학년도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전년보다 25% 늘어난 772명을 선발해 수시전형 입학의 문을 확대해, 지역 및 계열 제한이 없는 학교장추천전형 등을 시행하는 우리대학의 입시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이 2015년 전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서 S등급을 받았다.중소기업청은 매년 전국 28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S, A, B, C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대학이 S등급으로 최고 운영평가 등급을 받았다.산학협력단(단장 이용규) 산하 서울창업지원센터(센터장 강규영)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과 인제군(군수 이순선)이 인문교육사업 조성을 위해 우리대학 영상대학원과 강원도 인제군간의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수)에 맺었다.영상대학원 스토리텔링연구소(소장 이종대)는 강원도 인제군과 인제군의 인문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수)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종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신기훈 동국대 만해캠퍼스 교육원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문학 대중화사업 참여 △지역사회 및 대학발전을 위한 인적·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이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작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일반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효과음, 부연설명 등)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이번 교육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 단장 이의수)이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및 국가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교육에 참여한 동국대
우리대학이 MOU를 통해 인도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우리대학은(총장 한태식(보광 스님)) 지난 6일 인도문화원(원장 니하리까 씽)과 힌두스탄대(총장 아난 제이콥 버기스)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MOU를 체결했다고 10일(화) 밝혔다.이날 오전 9시 30분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니하리까 씽 인도문화원장, 아니타 라왓 1등 서기관 등은 한태식 총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약속했다.한 총장은 “한국과 인도는 유사한 역사적·정신적 배경을 공유하는 긴밀한 사이”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인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동국문학인회(회장 이혜선)가 제정, 운영하는 제29회 동국문학상에 이순희 시인, 송희복 평론가가 선정되었다. 이순희 시인의 수상작은 「산 그림자」외 2편이고, 송희복 평론가의 수상작은 윤동주의 문학세계와 관련된 「모국어의 순교자여, 창밖에 있거든 두드려라」이다.시상식은 오는 2016년 5월 26일 오후 6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최근 한류가 재조명 받고 있다. 그 중심에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있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 시청률 30%를 넘겼으며, 순간 시청률은 최고 39%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 동시 상영 중인 중국에서는 그 인기가 한국 못지않게 뜨겁다. 드라마에 나오는 상품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직구’(외국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행위에 대한 준말)도 급격히 늘고 있다. 30여 개 국가에는 이미 판권도 팔린 상황이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한류의 중심인물로 우뚝 서고 있다.국내에서도 ‘태양의 후예’는 사람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