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평가 결과 분석 등 학사 업무 보고 자세히 이뤄져
2010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전체교수회의가 지난 8월 30일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전체 교수회의는 경영분야를 비롯하여 학사분야, 취업분야, 교양교육, 사업개발 등에 대한 학사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학사분야 주요현황 보고에서는 교수들의 강의 평가 결과 분석이 중점적(重點的)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영분야 학사보고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간의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이 역설됐다. 이로써 두 캠퍼스간의 독립 경영 시스템이 구축(構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조성사업을 필두(筆頭)로 원흥관과 경영관, 그리고 중앙 도서관의 옥상 정원 단장을 비롯한 학내 건물들의 큰 변화를 설명했다.
이 날 전체교수회의에 참석한 오영교 총장은 교수들에게 강의 평가의 첫 시행 이래로 평점이 나날이 올라가는 것을 치하(致賀)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시설 부족과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교수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대학의 약진(躍進)을 위해 감내(堪耐)해 달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이 날 전체교수회의에는 신임교원 소개와 Best Teaching Professor 수상이 진행됐다. 2학기 신임 교원은 총 10명이다. 지난 학기 강의 평가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교수 16명에게 시상하는 Best Teaching Professor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계열별】▲인문/사회계열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이시야 마데쓰야 교수 ▲자연/공학 계열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박강령 교수 ▲예체능 계열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임식 교수
【단과대별】▲불교대학 불교학부 한태식(보광스님) 교수 ▲이과대학 수학과 문환표 교수 ▲법과대학 법학과 김선정 교수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 이재화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부 회계학전공 이상철 교수 ▲바이오시스템대학 바이오환경과학과 이명훈 교수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백용운 교수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채재성 교수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박성원 교수 ▲영상미디어대학 광고홍보학과 이현정 교수 ▲교양교육원 김갑수 교수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홍유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