具愛書(구애서)씨 韓國文學賞受賞(한국문학상수상).... 宋赫(송혁)씨 등 세 同門(동문) 詩集(시집)펴내

  ○…具愛書 詩集(구애서 시집) ‘闘?(투계)’…○
  具愛書(구애서)(49년․國文(국문)동문의 다섯 번째 詩集(시집)‘鬪鷄(투계)’가 관동출판사刊(간)으로 나왔다.
  네 번째 詩集(시집) ‘田園交響曲(전원교향곡)’이후 6년 만에 나온 이 詩集(시집)에는 ‘鬪鷄(투계)’, ‘靜物(정물)’ 등 39편의 주옥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元亨甲(원형갑)씨는 작품해설에서 ‘具愛書(구애서)는 그 스스로 붙인 제목처럼 ’투계‘이다... 그는 스스로 모든 이유를 거부하고 싸우기도 한 투계일 따름이다. 그에 있어 詩(시)가 아름다울 수 없는 것은 그러한 타협에의 全的(전적)인 부정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 詩集(시집)은 文人協會(문인협회) 제정 제15회 韓國文學賞(한국문학상)을 受賞(수상),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관동출판사刊(간)․117面(면)․1천3백원>


  ○…宋赫(송혁) 詩集(시집) ‘解土(해토)’…○

  宋赫(송혁)교수(58․國文(국문), 本社(본교) 主幹(주간))의 처녀시집 ‘解土(해토)’가 知人社(지인사)에서 나왔다.
  宋詩人(송시인)은 그간 발표해온 백여편의 作品(작품)들을 정리, 수록한 이 詩集(시집)은 ‘菩提(보리)의 뜰’ ‘맨발로 이 땅을 디디고’ ‘解土(해토)’ ‘牧牛子(목우자)의 노래’(長時(장시)등 4부로 나뉘어 41편의 주옥편을 싣고 있다.
  ‘우리는 他律的(타율적)으로 강요된 이데올로기의 凍土(통도)속에서 不斷(부단)히 自己消耗(자기소모)를 하고 있다. 보편적인 人間(인간)의 진실은 매몰되고 가공할만한 허위의식을 정당화하기에 익숙해져 있다. 그렇다고 근원적인 人間(인간)의 만남과 물음에 얼마든지 등한해도 무방할까’고 宋詩人(송시인)은 後記(후기)에서 묻고 있다.
  데뷔 후 약20년만의 첫 詩集(시집)
< 知人社刊(지인사간)․165面(면)․1천원>


  ○…洪禧杓(홍희표) 詩集(시집) ‘마음은 구겨지고’…○

  洪禧杓(홍희표)(69․國文(국문))동문의 세 번째 詩集(시집) ‘마음은 구겨지고’가 睿瑜社刊(여유사간)으로 나왔다.
  ‘魚群(어군)의 지름길’ ‘宿醉(숙취)’ 등 詩集(시집)에서 현대적인 조명으로 우리의 전통을 재발굴하려는 작업을 계속해온 洪(홍)동문의 이번 詩集(시집)은 우리말의 강렬한 운율을 살리면서 존재상황을 詩(시)로서 승화, 증언 하고 있다.
  ‘그의 自然(자연)은 자연을 분리시켜 그것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自然(자연)과 人間(인간)이 合一(합일)하는 自然觀(자연관)에서 출발하고 있다. ... 그의 자연에의 관심은 늘 자신 속에 自然(자연)을, 自然(자연)속에 人間(인간)을 있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朴鎭煥(박진환)씨의 해설은 말하고 있다.
  ‘마음은 구겨지고’ ‘握手(악수)’ ‘허수아비’ 등 73년 이후의 작품 64편이 수록되어 있다.
<여유사刊(간)․109面(면)․1천2백원>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