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0年代(년대) 韓國作家硏究(한국작가연구)
<蔡壎(채훈)著(저)‧一志社 刊(일지사 간)‧값 1800원>

  우리나라 現代文學(현대문학)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1920년대에 활약한 작가에 대한 硏究書(연구서)다. 著者(저자)는 20世紀(세기) 韓國文學(한국문학)에 있어서 1920년대가 차지하는 文學史的(문학사적)인 의의는 다른 어느 時期(시기)보다도 重視(중시)되어야 한다는 著者(저자) 나름대로의 主眼點(주안점)에서 특히 이 시기의 작가에 대한 분석, 검토 및 評價(평가)에 치중하게 된 것이라고 그 序文(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附錄(부록)으로 ‘1920년대 作品目錄(작품목록)’과 ‘1920년대 作家關係文獻(작가관계문헌)’이 수록되어 있어 이 방면에 관심 있는 同學徒(동학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줄로 믿는다.


▶ 韓中小說(한중소설) 說話(설화) 비교硏究(연구)
<金鉉龍(김현용)著(저)‧一志社 刊(일지사간)‧
값 2800원>

  이 책은 ‘太平廣記(태평광기)’의 영향을 중심으로 比較硏究(비교연구)를 한 것이다.
  太平廣記(태평광기)는 唐以前(당이전)의 傳奇(전기)‧說話(설화)‧秘史類(비사류)의 總輯(총집)으로서 中國古代(중국고대) 說話文學(설화문학)의 大宗(대종)을 이루고 있는 巨帙(거질)이다. 이것이 우리나라에는 高麗(고려) 高宗(고종) 이전에 수입되었었다.
  우리 古典文學(고전문학)의 연구는 제1차적으로 그 영향 관계를 밝혀 考察(고찰)하지 않으면 남의 작품이나 남의 사상을 우리의 것으로 하여 誤謬(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이다.
  著者(저자)는 이 책을 엮는데 있어, 太平廣記(태평광기)의 영향을 입어 生成(생성)된 우리 文學作品(문학작품)의 참다운 가치를 밝히는데 애를 썼다고 그 序文(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 三國志演義(삼국지연의)의 比較文學的(비교문학적) 硏究(연구)
<李慶善(이경선)著(저)‧一志社 刊(일지사 간)‧2200원>

  이 책은 저자가 ‘三國志演義(삼국지연의)’에 관한 發表論文(발표논문) 8편을 모아서 한권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比較文學硏究(비교문학연구)에는 源泉硏究(원천연구)‧媒介硏究(매개연구)‧影響硏究(영향연구)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리고 그 연구순서는 먼저 源泉硏究(원천연구)를 충분히 한 연후에 媒介硏究(매개연구)‧影響硏究(영향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이 韓中比較文學硏究(한중비교문학연구) 내지는 국문학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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