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섬
洪申善(홍신선) 詩集(시집)

  洪申善(홍신선)시인의 <捿碧堂集(서벽당집)>에 이은 두 번째 시집 ‘겨울섬’이 평민사에서 출간되었다.
  본교 국문과를 졸업, 시문학지를 통해 데뷔, 현재 본사 편집국장직을 맡고 있는 洪(홍)시인은 ‘겨울섬’을 통해 사고와 행위의 지적인 織組(직조)가 이 시대의 소시민적 지성에 대한 정교한 초상화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부제가 <일관성과 복잡성의 시>로 달린 ‘겨울섬’에 표출한 잿빛 색채는 도처에서 洪(홍)시인이 만나는 어둠과 분고, 상황과 변혁현상과 이상 사이에 그가 설정한 하나의 출발점임을 인식하게 한다.
<평민사刊(간)·84面(면)·1200원>


▲海潮音(해조음)
金容彪(김용표) 詩集(시집)

  본교 불교학과를 졸업, 月刊文學(월간문학) 新人賞(신인상) 詩(시) 當選(당선)으로 78년에 登壇(등단)한 동문시인 金容彪(김용표)씨의 처녀시집은 ‘海潮音(해조음)’이 一鵬三臟院(일붕삼장원)에서 發行(발행)되었다.
  金(김)동문이 74년부터 창작한 작품이 실린 同(동) 時執(시집)은 <山雨集(산우집)> <殞命(운명)의 노래>, <붓다차리타> 3부로 구성되어있어 金(김)시인이 한동안 몰두하고 서성거렸던 <女人(여인)> <自然(자연)>, <붓다>라는 대상을 의미하고 있다.
  시를 쓰는 일이 절망과 원초적인 고독을 구제해 주는 일이며 목숨의 불꽃을 확실히 연소시켜 주는 귀한 촉매라고 믿고 있는 金(김)시인은 ‘海潮音(해조음)’을 통해 갈구하던 대상에 채워지지 못한 빛과 사랑의 완성을 구가하고 있다.
<一鵬三臟院刊(일붕삼장원간)·180面(면)·1500원>


▲韓國學硏究人名錄(한국학연구인명록)
韓國精神文化硏究院(한국정신문화연구원) 刊(간)

  79년도 ‘韓國學硏究人名錄(한국학연구인명록)’이 韓國精神文化硏究院(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되었다. 이 인명록에는 한국학을 연구하는 국내 및 국외의 연구인과 연구기관을 조사하여 사전식으로 수록하고 있으며 연구인의 수록대상은 석사학위소지자로서 대학에서 한국학과 관련된 분야를 강의하거나 한국학관계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한국학관계 논문을 2편 이상 연구지에 발표했거나 1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하였을 경우를 원칙으로 하여 수록하고 있다.
<韓國精神文化硏究院(한국정신문화연구원) 刊(간)·552面(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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