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을 사르는 헌화가
- 韓國佛敎文學家協會(한국불교문학가협회)편

  韓國佛敎文學家協會(한국불교문학가협회)에서 엮은 불교 文人(문인) 16인의 시와 에세이집 ‘영혼을 사르는 獻花歌(헌화가)’가 경영 아카데미 社間(사간)으로 선보였다.
  徐廷柱(서정주)에서 李慈明(이자명)까지 불교문학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行者(행자)들의, 연꽃잎에 맺힌 이슬처럼 淸淨(청정)한 목소리가 띄우는 이 한편의 메시지에는 삭막한 현대인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생의 예지와 슬기가 봄비처럼 사운대고 있다.
  1973년 ‘韓國佛敎詩選(한국불교시선)’을 出刊(출간)한 뒤 두 번째가 되는, 한국불교문학가 협회가 엮은 불교문인들의 시문집인 이 책의 서문은 未堂(미당) 徐廷柱(서정주)가 썼다.
<경영아카데미社刊(사간)·1,700원>


▶ 계절을 앓는 흰 칼라
- 申相星 篇(신상성 편)

  전국 여고생들의 수필 모음집, ‘계절을 앓는 흰 칼라’가 文岩社刊(문암사간)으로 나왔다.
  본교 申相星同門(신상성동문)이 여고생들의 각종 백일장 입상작품 및 문예반 지도교사의 추천작품을 엮어 만든 이 책은, 사랑, 종교, 가정 등의 내용으로 분류되어 있다.
<文岩社刊(문암사간)·1,700원>


▶ 조르 쥬 상드
- 앙드레 모르와 著(저) 權英子 譯(권영자 역)

  자기인생을 가장 완벽하게, 요람하게 산 여류작가 ‘조르쥬 상드’가 權英子譯(권영자역)으로 栗成社(율성사)에서 발간되었다.
  연애를 할 때는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문학사에서는 명예로운 자리에 앉으며, 19세기 유럽의 예술, 문학, 사교계를 격조 높게 주름잡으며 뜨겁게 살다간 죠르쥬 상드, 이 여류작가야말로 여성이 침묵하던 시대의 여성의 목소리로 세인의 심금 울린 女性(여성)이다.
<栗成社刊(율성사간)·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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