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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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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사탕처럼 사랑스럽게 자신을 디자인하라!2010 봄 트렌드 대학생 메이크업 소개

햇살이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칙칙했던 수험생활을 끝내고 대학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은 호감 가는 선배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구 학번 학생들은 새로 들어온 신입생보다 발랄한 매력을 보이도록 외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막상 화장대 앞에 앉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렵기만 하다면 여기를 주목하라. 10학번 새내기와 동행한 ‘2010 봄 메이크업 트렌드 따라잡기’가 당신을 캠퍼스의 퀸카, 킹카로 거듭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나 연주황 등 파스텔 톤 산뜻한 색상은

      매년 봄 메이크업의 필수 색상으로 손꼽히듯 올 봄에도 대세다.

2010 봄 메이크업 트렌드

마치 롤리팝 사탕처럼 알록달록하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 2010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의 특징이다. 2010년 봄은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 탓인지 다른 때보다 파격적이고 비비드한 컬러들이 강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입생로랑이 선정한 한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1999)이자 현재 한국 패션뷰티 학회 이사인 신단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나 연주황 등 파스텔 톤 산뜻한 색상은 매년 봄 메이크업의 필수 색상으로 손꼽히듯 올 봄에도 대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린 컬러의 눈매와 라벤더, 코랄 핑크 등의 톡톡 튀는 립스틱 색상들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눈두덩이 위에 회색, 검정색 섀도우 및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 꼬리를 길게 올리는 등 눈매를 강조하는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은 이번 봄에도 유행할 듯하다. 그러나 올 봄에 유행할 스모키 메이크업은 블랙 대신 브라운 색상을 사용해 볼륨잇고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 봄 트렌드 메이크업을 받은 10학번 새내기

얼굴에 따라 다른 화장을

사람마다 다른 얼굴 색상, 모양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각자의 타입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신단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강조했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메이크업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희면서 창백한 느낌이 나는 피부는 핑크색, 노란빛이 도는 따뜻한 느낌의 피부는 오렌지 색상, 검은 피부는 베이지가 섞인 인디안 핑크 계열의 립스틱이 어울린다.

쌍커풀이 없는 눈은 섀도우 색깔을 잘못 고르면 자칫 멍든 듯 부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핑크, 보라 계열의 섀도우 보다는 은은한 오렌지의 섀도우가 적합하다.

 얼굴이 커보여 걱정이라면, T존 부위에 밝은 색상으로 하이라이트를 주고 턱선 부분에 어두운 색깔의 파우더로 명암을 주자. 이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젠 남학생도 메이크업을

로션, 스킨, 선크림을 바르는 것조차도 귀찮게 여기는 남학생들에겐 아직 메이크업은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올 봄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남학생들에게는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눈썹을 다듬고 피부 보정을 위한 BB크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보다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크림 기능과 피부보정 기능을 둘 다 지닌 남성용 BB 크림을 활용해보자. 더불어 짙은 회색 아이브로 펜슬로 눈썹 사이 곳곳을 메꿔준다면 보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내가 곧 스타일이다"라고 대담하게 말한 코코 샤넬처럼, 봄의 상큼함을 가득 담은 2010 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적용해보자. 이미지 변신을 위하는 자, 용기를 내 화장대 앞으로 달려가 나만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신단주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올 봄 트렌드 메이크업을 받는 새내기의 모습

직접 해보는 봄 메이크업

신단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봄 대학생 메이크업의 트렌드로 ‘자연스러움’을 제시했다. 더불어 직접 할 수 있는 쉬운 봄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STEP 1 피부표현 : 두꺼운 화장보다는 소량의 베이스로 얇고 가볍게 바르되 유분기가 있는 T존 부분만 파우더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STEP 2  눈 : 봄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핑크 색깔의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전체적으로 넓게 펴 바르고, 눈매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그린 색깔의 섀도우를 세심하게 덧바른다.  눈 밑 애교 살까지 핑크 색깔의 섀도우를 발라준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라이너나 섀도우로 점막 곳곳을 매꿔 눈매를 강조하면 실제보다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STEP 3 볼(Cheek) : 연한 핑크나 오렌지 컬러로 은은하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이때 터치를 광대 뼈 중앙으로 동그랗게 굴리듯 해주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STEP 4 입술 : 핑크 색상은 꾸준히 올봄에도 핫 트랜드로 사랑을 받고, 이와 더불어 오렌지 컬러가 대세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더욱 볼륨있고 생기있는 입술이 완성된다.

이신혜 기자  leeshin@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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