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鄕(귀향)’ 
三人 共同詩集(삼인 공동시집)

  僧伽科(승가과)에 재학중인 慈明(자명)․黃淸圓(황청원)․박진관 세 詩人(시인) 詩集(시집) ‘歸鄕(귀향)’을 韓國文學社刊(한국문학사간)으로 펴냈다.
  승가과의 ‘세 트리오 詩人(시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出家者(출가자)로서, 詩人(시인)으로서, 學人(학인)으로서 우리의 만남을 기념코자” 共同詩集(공동시집)을 펴냈다며 “가난한 시대의 만남은 또 하나의 여명”이라고 후기에서 덧붙이고 있다.
  慈明(자명)스님의 ‘어느 자리의 꽃송이’ 등 20편, 淸圓(청원)스님의 ‘智異山(지리산) 蘭(란)을 보며’ 등 19편, 진관스님의 ‘님의 등불’ 등 20편 등 총 59편의 작품을 싣고 있다.
  宋赫(송혁)교수는 세 詩人(시인)의 ‘詩世界(시세계)’를 “詩壇(시단) 데뷔의 연륜이 日淺(일천)함에도 불구하고, 이 세 詩人(시인)이 이루어 놓은 수준은, 그 量(양)과 質(질)에 있어, 상당한 수준을 성취해낸 듯하다”고 말하고, 각각의 詩世界(시세계)를 상술하고 있다.
  한편 鄭玄宗(정재종)시인은 跋文(발문)에서 각각의 작품을 얘기한 후 “세 시인이 한국 사상의 가장 큰 샘중의 하나인 불교사상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부러워하면서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未堂(미당) 徐廷柱(서정주)교수의 序文(서문).
<韓國文學社刊(한국문학사간)․80面(면)․값1천원>


‘朝鮮朝(조선조)의 歌辭(가사)’
林基中 著(임기중 저)
  林基中同門(임기중동문)(63․국문)의 譯註解說書(역주해설서) ‘朝鮮朝(조선조)의 歌辭(가사)’가 成文閣刊(성문각간)으로 나왔다.
  現在(현재)까지 朝鮮朝 歌辭文學(조선조 가사문학)의 비중에 비해 아직 그 ?譯註解說書(역주해설서)가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 필자는 本書(본서)에서 궁극적이며 본질적인 問題(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앞으로 이런 유형의 좋은 著書(저서)들이 續刊(속간)되기를 갈망하며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本書(본서)의 내용은 크게 朝鮮朝(조선조) 前期(전기)의 歌辭(가사)와 朝鮮朝(조선조) 後期(후기)의 歌辭(가사)의 두 가지로 분류 배열하였는데 丁克仁(정극인)의 ‘賞春曲(상춘곡)’부터 作者未詳(작자미상)의 ‘花歌(화가)’까지 총 35편의 가사 원본을 싣고 있으며 작품 작자의 해제 통석 해설 등 作品(작자)이해를 위한 모든 註解(주해)를 달고 있다.
  <成文閣刊(성문각간)․3백32面(면)․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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