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巨視經濟理論(거시경제이론)의 새 課題(과제)
閔俊植(민준식) 著(저)

  本校(본교) 경제과 同門(동문)이며 全南大總長(전남대총장) 및 大學精神文化硏究院(대학정신문화연구원)(首席(수석) 硏究院(연구원))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閔俊植(민준식) 교수의 力著(역저)로서, 저자는 오늘의 경제학은 전통적인 知的(지적) 求心力(구심력)을 잃은 채 새로운 모색과 혼돈의 와중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本書(본서)에서는 제1부에 케인즈派(파) 경제학에 대항하여 새로이 제기된 제파의 이론이나 政策論理(정책논리)를 해설했고, 제2부에 케인지언 對(대) 머니터리스트, 또는 합리적 기대派(파) 사이에 전개된 갖가지 논쟁의 내용을, 제3부에 스태그플레이션에 관한 제파의 解明論理(해명논리)를 집중적으로 考察(고찰)하고 있다.
<裕豊出版社(유풍출판사)·432面·값6,500>


◈ 다시금 그리움 하나로 선다면
김용락·남일우·오승건 著(저)

  大邱(대구)를 무대로 문학운동을 펼치는 젊은 그룹인 <銳角(예각)>동인의 첫 시집 ‘다시금 그리움 하나로 선다면’을 出刊(출간)했다.
  “우리에게 노래는 미지의 다른 어느 곳에서 떨어져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 땅위를 적시며, 부대끼며 흐르고 있는 도도한 반도의 강물, 그 바닥에서나 얽어낼 수 있는 앙금과 같은 것이고 삶을 따름이다.”고 밝히고 있다.
  이 <銳角(예각)>시집은 동인들에게는 실로 소중한 해후의 장소가 될 것이며 강한 바람이 이는 詩壇(시단)에 정확한 風向詩(풍향시)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그루’刊(간)·110面·값1,500원>


◈ 十月의 손
羅赫埰(나혁채) 著(저)

  同門詩人(동문시인) 羅赫埰(나혁채)씨의 두 번째 詩集(시집) ‘十月의 손’이 出刊(출간)되었다. 第一詩集(제1시집) ‘하늘나라 들르는 길목을 돌아’를 80년에 내고 3년 만에 제2詩集(시집)을 발간했다. 詩人(시인)으로서 思想書(사상서) ‘죽음 앞에 선 이 장엄한 준비’를 지난해에 출간, 화제를 모았던 羅(나)씨는 本著(본저)말미에서 “眞理(진리)에 대한 確固(확고)한 認識(인식)이 없는 者(자)는 萬人(만인)앞에 나서서는 안된다.”며 自身(자신)의 眞理編(진리편)을 피력하고 있다.
<도서출판 호롱불刊(간)·175面 값 3,500원>


◈ 독일어 시간
지그프리드 렌쯔 著(저) /정서웅 譯(역)

  전후 독일 문단의 代表的(대표적) 작가 지그프리드 렌쯔가 지은 ‘독일어 시간’을 정서웅교수가 번역 출간했다.
  1968년에 발간된 ‘독일어 시간’은 나찌시대에 시제로 행해졌던 ‘繪畵禁止(회화금지)’를 모티브로 권력과 예술 사이의 갈등을 다룬 나찌스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서이다.
<한길사刊(간)·434面·값 4,000원>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