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연구신서' 시리즈

 

우리대학 출판부는 지난 12일 ‘한국문학 연구신서’ 17, 18, 19번째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식민지시기 검열과 한국문화’는 ‘한국문학 연구신서’ 17번째 시리즈로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한 연구의 결과 및 검열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물을 모아 편찬됐다.

 또 ‘식민지시기 검열과 한국문화’의 집필자로는 우리대학 국어국문과 한만수 교수 외 12명이 참여했다. ‘식민지시기 검열과 한국문화’의 주된 내용은 식민지 시대 일제가 행했던 검열과 그 검열을 피하기 위해 그 당시 작가들이 했던 검열 우회 전략에 관한 것이다.

‘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은 ‘한국문학 연구신서’ 18번째 시리즈로 14번째 시리즈인 ‘불교문학 연구의 모색과 전망’에 그 간의 연구 성과들을 보완한 것으로 한국문학연구에서 주목돼야 할 불교문학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담은 여러 논문들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불교문학 연구의 모색과 전망’의 집필자(執筆者)로는 우리대학 국어국문학과 김상일 교수 외 11명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출간된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는 ‘한국문학 연구신서’ 19번째 시리즈이다.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의 집필에는 우리대학 정종현 교수, 오태영 교수, 장영우 교수 등 총 13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는 우리대학 문화학술원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지난 2007년 2월에 주최한 ‘근대의 문화지리 - 동아시아 속의 만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원고와 최근 집필자로 나선 교수들이 만주를 대상으로 발표한 주요 연구 논문들이 실려 있다.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는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만주의 근대와 문화’라는 주제로 근대 미디어를 통해 인식된 만주의 문화에 대해 다루었다. 이어 2부에서는 ‘근대문학의 만주 표상’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근대 문학 텍스트에 나타난 만주에 대한 인식을 고찰(考察)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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