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동국) 15집
학도호국단 文藝部(문예부)

  동국 15집이 본교 학도호국단 문예부에서 발간되었다. 東國(동국)의 自負(자부)와 反省(반성)을 환기하고자 하는 使命意識(사명의식)으로 金鍾益(김종익)군(국교4) 등 7명의 편집위원 및 洪起三(홍기삼)교수의 지도로 편집, 발행되었다.
  ‘卷頭特輯(권두특집)’ ‘學統(학통)의 계승’ ‘古典(고전)의 現代的(현대적) 수용’ 등의 특집과 포토포엠 등 폭넓고 다채로운 기획으로 엮어졌다.


  ◆民衆時代(민중시대)의 文學(문학)
廉武雄 著(염무웅 저)

  廉武雄(염무웅)의 평론집 ‘民衆時代(민중시대)의 文學(문학)’이 創作(창작)과 批評社刊(비평사간)으로 나왔다. 이 책은 제1부에 ‘民族文學觀(민족문학관)의 摸索(모색)’ ‘리얼리즘論(론)’등의 일반論(론)에 대하여, 제2부에는 詩(시)에 대하여, 제3부는 小說(소설)에 관한 여러 비평이 실려 있다. 서두에서 저자는 ‘새 시대의 민중문학은 이 모든 문학들은 전면적으로 흡수하고, 그 바탕위에서 진정 인간다운 삶의 지평을 향해 주체적으로 재창조되는 문학이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創作(창작)과 批評社刊(비평사간)·2,500원>


  ◆굴레벗은 女子(여자)
망디아르그著(저)/김봉구譯(역)

  망디아르그의 후기작 중 하나인 ‘굴레벗은 女子(여자)’ (원제·오토바이)가 김봉구譯(역), 수레社刊(사간)으로 나왔다.
  앙드레 피에르 드 망디아르그의 초기 작품은 후기 초현실주의의 색채가 짙었으나, 차츰 기교적이고 탐미적인 사랑과 죽음, 쾌락 등을 묘사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 레이몽과 결혼한 레베카는 신혼초 어느 날 새벽잠자리를 몰래 빠져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연인 다니엘의 집으로 가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독자는 현실과 환상, 과거의 혼란된 상태에서 레베카의 오토바이를 따라가다가 레베카의 죽음과 만나게 된다.
<수레社刊(사간)·1,600원>

  ◆꽃을 꺾기 시작하면서
姜禹植 著(강우식 저)

  姜禹植(강우식)의 詩集(시집) ‘꽃을 꺾기 시작하면서’가 文學藝術(문학예술) 現代詩人選(현대시인선)으로 文學藝術社(문학예술사)에서 出刊(출간)됐다.
  저자는 ‘꽃이라는 靜的(정적)인 대상에 섹스를 주입시켜 사는 5년 동안 動的(동적)인 美學(미학)을 四行詩(사행시)의 형식으로 빌어 구축하려 애썼다’고 말하고 있다.
  해당화, 감꽃, 제비붗꽃 등 많은 꽃들을 주제로 한 이 제3시집도 4行詩(행시)라는 형식을 선택, 행과 행과의 관계, 시적공간의 자유를 추구하고 있다.
<文學藝術社刊(문학예술사간)·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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