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사업 수주 600억원 돌파, 학교발전기금 모금 200억원 등 성과

①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착공식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1단계 사업 착공식이 지난 8월 17일 고양시 일산구 동국대 일산병원 인근에서 열렸다. 착공식은 강의동과 산학협력관을 건립하기 위한 1단계 사업에 따른 것으로 올해 8월까지 지하 1층, 지상 8층, 1만 5026㎡ 규모로 추진 중이다.

 

② 산학협력관, 기숙사 착공
서울캠퍼스의 숙원사업이던 기숙사와 산학협력관이 착공됐다. 7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는 학생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③국고지원사업 수주, 600억대 돌파
우리대학이 정부의 각종 국고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올해 신규과제 수주 금액이 지난해 보다 240여억 원이 증가한 644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태원 교수의 양자기능반도체 연구센터를 비롯해, 산학협력 중심대학 선정, 박정극 교수팀의 미래 유망 융합기술 사업 선정 등이 잇따르면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지원금이 600억원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2008년 300억원 돌파에 이어 다시 1년만에 2배에 가까운 성과를 올린 것으로 학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④국가품질경영대상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
우리대학이 지난 11월 2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09년 국가품질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돼, 성균관대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11월 24일에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 17회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학이 추진하는 고객만족 경영이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⑤LA캠퍼스 시대 개막
우리대학이 지난 3월 5일 한의학 석사과정 대학원인 LA의 동국 로얄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선포식’을 열고 현지 캠퍼스로서 역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 LA캠퍼스는 2009년 여름방학 때 학생들을 파견해 어학연수 캠프를 갖는 등 우리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⑥예일대의 사실 은폐 증거 발견
우리대학이 2007년 발생했던 학위위조 사건과 관련해 학위검증 과정에서 잘못을 저질렀던 예일대를 상대로 5천만달러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예일대는 소송이 제기된 직후 사소한 실수라며 사건을 축소하기에 급급했고, 우리대학은 소송진행과정에서 예일대가 진실을 은폐한 정황증거를 찾아내 소장을 변경했다. 미국 법원은 예일대의 소송기각 요구를 이유없다며 기각했고, 오는 1월 중순부터 양측이 진행하는 증인 심문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⑦학교발전기금 200억 모금 눈앞에
우리대학이 2008년 기부금 모금 100억원 돌파에 이어 2009년에는  200억 원 모금을 앞두고 있다. 2009년 기부금 모금에서는 김주필 명예교수가 평생에 걸쳐 건립한 200억원 상당의 거미박물관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경남에 거주하는 불교신자 최연이 할머니가 전재산인 아파트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동문과 학과 단위의 모금도 활발해져 학교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하는 동문들의 수가 2008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경찰행정학과, 영문과, 국어교육과 등 교수들의 학과장학기금 모금도 활발해졌다.

⑧다시 태어나는 캠퍼스
캠퍼스가 달라지고 있다. 900석의 열람실을 추가로 마련하는 중앙도서관의 증축공사가 마무리돼 이용에 들어갔고, 정보문화관도 270평 규모의 1개층 층축이 오는 2월말이면 완공돼 연구공간 부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만해관, 사회과학관,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옥상에 정원이 마련돼 쉴 곳이 부족했던 캠퍼스 환경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11월에는 혜화문 입구에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완공됐다.

⑨잇따른 동문들의 눈부신 활약 돋보여
2009년 새해 벽두 우리대학 출신 동문과 재학생 9명이 언론사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쾌거를 알렸다. 또 5월에는 박영석 동문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해 정상정복에 성공하면서 동국인의 긍지를 널리 알렸다. 조승수 동문과 홍영표 동문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도 눈길을 끌었다. 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 2명의 동국인이 당선되면서 동문 국회의원의 수도 기존의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⑩총학생회, 총장 부속실 점거농성
총학생회 소속 학생 80여명이 지난 5월 28일 입학정원관리시스템철회를 요구하며 대학본관에 진입해 총장 부속실인 본관 4층 경영관리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입학정원 관리시스템에 반대하며 본관에 진입해 ‘일방적인 학사행정을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철야 농성을 벌였다. 이에 앞서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 학생들도 본관 앞에서 학제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였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