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以後(이후)
裵敬蘭(배경란) 奇一惠(기일혜) 共著(공저)

  詩人 裵敬蘭(배경란)과 小說家(소설가) 奇一惠(기일혜)가 함께 엮은 本書(본서)는 ‘詩(시)와 小說(소설)’이란 타이틀로 나온 작품집 4집에 이어 5집이 발간된 것이다. 지난 80년 출발한 두 文人의 작품집은 2년 동안 4권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詩로는 ‘봄은 狂女(광녀)’, ‘양의 무덤!’ ‘폭풍 以後(이후)’ 등 50편이 실려 있으며 小說(소설)은 ‘오동나무’ ‘기쁨’ 등 총 15편의 단편이 나와 있다.
<육문사刊(간)․250面(면)·2,500원>


▶構造主義(구조주의) 文學論(문학론)
鄭信在(정신재) 著(저)

  本校(본교) 大學院(대학원) 國文科(국문과)를 졸업한 문학평론가 鄭信在氏(정신재씨)가 종래의 비평태도와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 本著(본저) ‘構造主義 文學論’은 비평界(계)에서 첨단의 장르인 구조주의 비평방법을 무작위로 도입한 것이 아닌 우리 文學의 現實(현실)에 맞게 포용하는 자세로 엮은 평론집이다. 비평도 제2의 창작이라는 관점에서 집필된 力書(역서)는 비평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흥미롭고 새로운 이상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출구를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불의 祭典(제전)․I․Ⅱ
金源一(김원일) 著

  ‘어둠의 祝祭(축제)’ ‘노을’ 등의 長篇(장편)을 발표하여 現代文學賞(현대문학상)(75년) 한국 小說文學賞(한국문학상)(77년) 한국창작문학상(79년)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金源一(김원일)씨의 새로운 장편으로 (文學思想(문학사상)연재된 작품)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노을’과 함께 작가의 고향을 무대로 6.25가 일어나기 직전의 몇 달 동안에 일어난 사건을 中心으로 지식인들의 이념적 方向(방향)과 농민들의 고통스런 삶, 암운이 깃든 당대의 사회를 집중적으로 구사한 大作(대작)이다.
  그 방대한 구상의 제1부를 이루는 이 ‘인간의 마을’은 한국전쟁 前史(전사)로서 주목할 만한 總體小說(총체소설)이다.
<文學(문학)과 知性社(지성사) 刊(간)·各 권 360面(면)·값 각 권 3,200원>


▶달맞이 꽃
박춘희 著(저)

  <새교실>과 <소년> 誌(지)에 동화 추천 완료로 동화작가로 활동중인 本校(본교) 國文科(국문과) 同門(동문)인 박춘희씨가 <빨간 엄마 게>, <새는 멀리 날고 싶어> 등 18편의 동화를 엮어서 작품집 ‘달맞이 꽃’을 펴냈다. 예쁘고 순수한 깨끗한 언어를 골라 이야기를 꾸며내어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주고 있다. 외로운 동화작가의 길이지만 氏(씨)는 기꺼움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음을 작품집을 통해 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