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1200여 세대에 전달될 것

저소득 가정에 겨울 김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오늘(12일) 아침 9시에 만해광장에서 열렸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우리대학 '참사람봉사단'과 KT&G복지재단 중부복지센터 외 지역 복지센터 12곳에서 온 자원봉사자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1200박스의 김장을 만들었다. 이준선 참사람 봉사단장은 "김장담그기 행사 3년동안 많은 이웃을 도왔다"며 "날씨가 추워 고생이 많겠지만 기쁜 마음으로 김장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3년간 우리대학과 중구청 KT&G 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업 '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에 겨울 김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순열 학사부총장, 정동일 중구청장,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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