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안내]

▶生物 宣言(생물 선언)
-尹仁永 著(윤인영 저)

  同門시인 尹仁永(윤인영)씨의 詩集(시집) ‘生物宣言(생물선언)’이 총 4부로 나뉘어 제1부 生硬抒情(생경서정) 제2부 生物宣言(생물선언) 3장 斷篇(단편), 제4부 사랑의 措線(조선) 등의 부제로 모두 72편의 시를 싣고 있다. 尹仁永(윤인영)씨는 詩(시)란 내 애정의 대상이며 소산이며 내 詩精神(시정신)의 끈덕진 결론이라고 밝히고 있다.

(혜진서판刊(간)·145面(면)·2,500원)

▶우리 한번 참선생 노릇 해볼까
-이오덕 著(저)

  이책은 저자가 지난 67년 3월부터 86년 6월까지에 걸쳐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는 일선교육자 및 교육제도의 밖에서 교육을 걱정하는 이들로부터 받은 편지 202통의 내용을 싣고 있다. 실제 교육현장의 문제점이 살아 숨 쉬는 교육자의 교과서다.

(한길사 刊(간)·350面(면)·3,700원)

▶겨울여행
-李光馥 著 (이광복 저)

  작가들은 왜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즐겨 다룰까. 그것은 부자와 빈부로 나눠진 인간의 삶의 양태에서 우리는 후자 쪽에서 삶의 의미와 모습을 훨씬 진지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일게다. 이광복氏(씨)의 소설집 ‘겨울여행’은 이러한 소설가로서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을 예술양식에 비춰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예출판사刊(간)著319面(면)著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