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
隅谷三喜男(우곡삼희남) 著(저) 편집부 譯(역)

  日本(일본)의 한 경제학자로서 항상 한국의 경제문제를 예리한 눈으로 지켜보아온 隅谷三喜男(우곡삼희남)의 옥고를 모은 것으로서 그러한 고도성장의 메카니즘과 그 비결을 비판적 시각에서 파헤치고 있다.
  격동의 70년대를 거치면서 80년대로 접어든 오늘의 과제는 정의 복지국가의 건설이라는 문제로 수렴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의 경제’는 이중경제, 저임금, 부의 편중, 차관경제 등과 같은 성장위주의 경제가 남긴 문제들을 수집한 자료와 체험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해부하고 있다.
<도서출판한울 刊(간)‧323面(면)‧값 3,500원>


◇첫
김권섭 外(외) 4人者(인자)

  國文科(국문과) 2학년 김권섭, 김찬웅, 라은주, 송세열, 이의화 학생들이 습작기간의 수련을 거쳐 소설모음집 ‘첫’을 펴냈다. 2학년 학생들로만 구성이 된 동인지로 작고 소박하나마 이 앤쏠로지에 쏟은 정열과 노력은 대단한 것으로 동국문학 중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歸邦記(귀방기)’, ‘분열, 또는 파괴’, ‘失職告白(실직고백)’, ‘둥지를 향하여’, ‘물망초’ 등의 작품이 실려있다.
<修書院刊(수서원 간)‧84面(면)‧값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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