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이용, 다양한 인물촬영의 기술 담아

디지털 사진 전문가로 여러 권의 사진전문 서적을 펴낸 바 있는 우리대학 고유석(사학과 4) 군이 이번에는 인물 사진촬영에 도움을 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DSLR - 인물촬영 테크닉>이란 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인물을 촬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상세한 안내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물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및 렌즈와 관련된 장비 문제와 모델 및 의상, 장소에 관련된 콘셉트 문제 등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초보자뿐만 아니라 중급자 이상의 디카매니아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전예제 중심으로 풀어본 인물촬영

이박고 시리즈의 결정판이 될 인물촬영 테크닉은 아름다운 풍경(風景) 속에 인물사진을 돋보이도록 촬영하기 위한 테크닉들을 실전 예제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DSLR을 구입하고 많이 촬영하게 되는 것이 인물사진이지만 촬영하다보면 다 똑같은 느낌으로 대부분 촬영하게 되어 촬영하는 사람이나 모델 모두 얼마 못가 지루해하고 촬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촬영할 때 인물을 살리면 배경(背景)이 안보이고, 배경을 살리다보면 인물이 안보이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떠한 풍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인물을 살려내는 다양한 테크닉들이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다.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

만들어진 환경 속에 셔터만 누르면 쨍한 사진이 되는 촬영 테크닉이 아니라 실제 촬영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전 촬영 테크닉을 설명한다. 인물과 풍경을 촬영하면서 이젠 고민할 필요가 없다. 풍경을 살리면서 인물도 멋지게 촬영할 수 있는 구도 설정이나 노출 설정 방법을 구체적인 예제(豫題)를 통해 설명한다.

같은 환경에서도 다른 사진이 나오는 것은 결국 감성(感性)의 문제다. 이박고 특유의 감성적인 사진촬영 테크닉을 설명하여 메마른 증명사진이 아닌 감성적인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유석 군의 사진 세계에는 열정과 순수함이 있다. 기라성 같은 전문 사진가들의 현란한 사진은 아니지만 한장 한장의 사진 속에 우리의 삶과 감성이 있다. 그의 사진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이야기들이 주제다. 그래서 그들의 시선이 가깝게 느껴지고, ‘나도 저 정도는 촬영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박고의 네 번째 책 DSLR 인물촬영 테크닉은 여러분이 가장 흔하게 셔터를 누르게 될 인물사진 이야기다. 어디에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돋보이게 촬영(撮影)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이 책 속에 담아 하나씩 실전 예제를 통해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책에는 우리대학을 배경으로 좋은 인물사진을 찍는 법을 실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명진관, 도서관, 상록원, 봄철의 벚꽃나무 등 아름다운 동국의 곳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예제는 가을이 되면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

수도권에서 촬영해볼만한 31곳 촬영지의 217개 포인트도 엄선(嚴選)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쿠폰을 오려 동대신문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고유석군의 사인이 담긴 25,000원 상당의 책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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