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분의 인터뷰를 마친 후 여러 차례 재인터뷰를 요청하는 노승재(경영4)군.
1년간 300여권의 책을 읽으면서 단 한번도 연체 하지 않아 2003년 도서관 모범 이용상을 수상한 그는 이처럼 모든 일에 열심이었다. 그가 바로 이번 ‘칭찬합시다’의 일곱번째 주인공이다.
- 책을 많이 읽는다는데 어떤 분야의 책을 주로 읽는지.
책을 읽으면 지식의 폭이 넓어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독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경영학 전공이다 보니 성공한 경영자의 자서전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고 정주영씨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란 책을 인상깊게 읽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끈기와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점이 존경스러웠다. 또한, 경영자로서 미래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 훌륭한 경영자로써 평가받는 것 같다.

- 중앙도서관 애용자로서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설면에서 우리학교 중앙도서관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국인들 중에는 아직 중앙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이외에 멀티미디어실 이용이나 책에 첨부된 카세트테이프 등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보다 적극적으로 중앙도서관을 활용했으면 좋겠다. 또, 전화가 왔을 때 밖에 나가서 받는 휴대폰 예절이나 친구와 할 얘기가 있을 때는 휴게실을 이용하는 등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