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시간

지그프리드 렌쯔 著(저)
鄭瑞雄 譯(정서웅 역)

  전후 독일 무단의 代表的(대표적) 作家(작가) 렌쯔가 쓴 ‘독일어 시간’을 정서웅 교수가 번역 출간했다. 1968년에 발표된 본저는 나찌 시대에 실재로 행해졌던 ‘繪․禁止(회화금지)’를 모태로 권력과 예술 사이의 갈등을 다룬 作品(작품). 나찌스의 전체주의에 대한 버판서라 할 수 있는데 그는 무비판적이고 맹종적인 의무관에 사로잡힌 作中人物(작중인물) 예프젠을 통해서 전체주의가 어떻게 순박한 소시민의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역사의 반복에 대한 경계를 요구하고 있다.

<한길사 刊(간)․434面(면)․값 4000원>

 

▶民族(민족)과 文學(문학)

姜寅翰 外篇(강인한 외편)

  姜寅翰(강인한)․金集泰(김집태)․文淳太(문순태)․尹在杰(윤재걸)씨등을 편집위원으로 光州(광주)서 創刊(창간)된 새 文學(문학)무크지. 民族文學(민족문학)의 새로운 의미에 관한 특집좌담과 소설신예 4人選(인선), 詩(시)12人(인)집, 각설이 모노드라머 ‘품바’의 대본, 茶山學(다산학)의 민중성 고착에 對(대)한 평론이 수록되어 있다.

<光州(광주)세종출판사 刊(간) ․ 37 面(면) ․ 값 3,000원>


▶미국의 사회주의

어빙 하우 編(편)
金種心 譯(김종심 역)

  오늘날 미국사회의 모순이 예민하게 나타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진보적 지식인들의 논문을 어빙하우가 모은것.
  창간25주년을 맞아 ‘디센트’誌(지) 편집인 어빙 하우가 미국사회 주의의 역사와 지향, 흑인과격주의의 고민, 월남의 망명동 26편의 논문을 추린것을 東亞日報社(동아일보사) 신동아 部(부)차장 金種心(김종심)씨가 옮겼다.

<민음사 刊(간)․267面(면)․ 값 31,500원>


▶日本經濟史(일본경제사)

石井寬․(석정관화) 著(저)

  막부사회의 특질, 개항의 경제적 영향 전전일본제국주의의 전개 등을 살펴 일본 자본주의의 확립과정과 원형을 분석했다. 東京大(동경대) 경제학부의 강의원고를 묶은 것으로 趙琴案(조금안)씨가 옮겼다.

<청하사 刊(간)․281面(면)․값 3,300원>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