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김강태 시인이 숙환으로 지난달 28일 작고했다.
1978년 ‘한국문학’시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고 김강태 시인은 본교 문리대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등뼈를 위한 변명’ ‘비밀번호’ ‘숨은꽃’ ‘혼자 흔들리는 그네’ 등 다수이며 지난해까지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문학도서관 대표이사로 활동했으며 제7차 문학교과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동국문학인 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결식은 지난달 30일 진행됐으며, 강원도 문막 충효공원 묘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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