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03’이 오는 7일까지 홍대 인근 20여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 10여 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 문화 교류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음악, 미술품 전시, 독립영화, 무대예술, 거리예술 총 5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시작한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젊은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아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이와 관련해 행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시아의 차세대 문화예술인 발굴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연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 325-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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