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200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0일 본관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홍기삼 총장, 현성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학위 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사 549명, 석사 405명, 박사 66명 등 총 1천29명이 학위수여를 받았다. 또한 각 단과대 및 기관 추천에 의해 선발되는 공로상은 △김규배(물리) △김은선(통계) △김진아(사회)가 수상했다.

홍기삼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 이후에도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정진해야 한다”며 “사회에 나가 스스로 당당한 주인이 돼 모교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국학원 이사인 현성 스님은 치사를 통해 “민족과 인류의 희망 붓이 돼야 한다”며 “자비의 정신을 가지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나라·인류·민족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