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테트리스
“아이템 하나로 승패 좌우돼 스릴 만점”

 

박혜민(사과대 1) 양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게임포털 사이트 넷마블의 ‘테트리스’. 그가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 중에서도 굳이 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특별한 기술 없이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가 즐기는 아이템 테트리스는 팀을 나눠 서로 아이템으로 공격하는 방식인데, 하나의 아이템으로 인해 승패가 좌우되는 스릴이 있어요.”라는 그의 말처럼 테트리스는 다양한 공격 및 수비 아이템으로 게이머들의 긴장을 북돋운다.

또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디자인은 테트리스가 여성이나 학생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학교에서 만나기 힘든 친구를 온라인 상에서 만나 편을 나눠 게임을 즐기는 것은 온라인 게임의 또다른 장점. 박 양은 “레포트를 쓰다가도 메신저에서 만난 친구들 6명 정도를 모아 테트리스를 하면 그 재미를 두 배로 느낄 수 있어요.”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게임을 하면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는 친구들과 또다른 우정을 쌓는 것 같다.”고 말한다.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한두시간까지 게임을 한다는 박혜민 양에게 짧은 시간동안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커다란 ‘휴식’이다.


워크래프트3
“전략 공유·화려한 영상 재미 업그레이드”

요즘 PC방에서는 게임이 아닌 단순히 인터넷만 하러 온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게임 전용 PC에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홍진우(정보통신공학 3)군 역시 본교 근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그가 추천하는 게임은 요즘 새로 나온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3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가 직접 전략을 짜서 가상으로 전투를 진행해 나가는 게임이다.

홍 군은 “혼자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팀플레이로 진행해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게임이예요.”라며 “3D영상의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효과음, 그리고 자기만의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워크래프트3가 가진 매력”이라고 말하며 게임의 특성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PC방에서 주로 게임을 즐긴다.
워크래프트3는 롤플레잉 방식과는 달리 한 게임 단위로 정해져 있어 게임을 끝내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PC방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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