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문학회 문학의 밤

‘동국문학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학림관 소강당에서 ‘45대 동국문학회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잃어버린 우산’이라는 시극을 무대에 올린다. 주인공의 감정을 시를 통해 표현하는 시극은 각본에서 연출까지 회원들의 공동 창작으로 이루어진다.
문학의 밤에서는 시극 외에도 △고사 △새내기의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문학회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팔정도에서 시화전을 열기도 한다.


디딤돌 정기 영화제

본교 영화공동체 ‘디딤돌’이 오는 11일부터 3일간 학림관 소강당에서 가을 정기 영화제를 갖는다.
‘감독열전’이라는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흥행작보다는 감독과 작품성을 감안해 선정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감독인 △폴 토마스 앤더슨 △피터 그리너웨이 △코엔 형제의 작품을 세 편씩 선보인다.
상영시간은 12시·3시·6시이며 오는 목요일까지 중앙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에게 영화제 무료 초대권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뭉게구름 창작 정기공연

창작음악 동아리 ‘뭉게구름’이 오는 21일 오후 7시 본관 중강당에서 ‘제22회 뭉게구름 창작 정기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공연까지는 학생들의 창작곡 이외에 대중가요를 함께 선보여 왔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전곡을 모두 학생들이 직접 작곡·편곡한 곡으로 공연한다.
일년 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퍼포먼스와 연인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등도 계획하고 있다.


아리랑 정기공연

본교 중앙노래패 ‘아리랑’이 오는 14일 오후 7시 학림관 소강당에서 가을 정기공연을 갖는다.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쟁·노동자·취업 등 우리가 평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근한 민중가요 위주로 선곡했던 지난 공연과 달리 평소 쉽게 들을 수 없던 ‘당신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떠나는 그대를 위하여’ 등 총 14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동그라미 정기 사진전

사진예술 연구회 ‘동그라미’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제34회 정기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에 출품된 총 36개의 작품들은 ‘기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소재를 통해 표현했다.
‘당신과 나의 기억속에 숨겨진 고리를 찾아’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Defect of Memory #1 △有 등 동그라미 회원들이 자신만의 기억을 개성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동그라미는 이번 정기 사진전을 지난 5일부터 3일간 중앙도서관 내 전시실에서도 진행했다.


브라질의 선택 룰라

2002년 브라질 첫 좌파 대통령으로 당선된 ‘룰라’의 삶과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룰라 대통령의 어린 시절, 가족과 친구들의 삶, 그리고 노조 및 정치활동 등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많은 어려움과 브라질 국민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투쟁해 나가는 그의 인생 드라마를 보여준다.
부록으로 브라질의 역사와 문화를 간략하게 실어 눈길을 끈다.

브리뚜 알비스 저/ 가산출판사/ 1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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