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자살을 통해 노동자의 인권이 과연 더 향상 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차라리 살아서 평생 노동운동에 매진하는 것이 더 값진 일이다
△답답합니다. 해결책이 될 수도 있는 사람 중 한명이 무심하게 스러져간 것도 답답합니다.
△역사는 그들의 희생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생존권보다는 존엄성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크레인에 목을 맨 노동자의 봉급 105만원, 21년 간 피땀 흘려 일한 대가 세금 떼고 하면 85만원. 점점 사용자만 편해지는 악랄한 세상이 되고 있다. 우리  대다수가 노동자가 될텐데.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는 모두를 옥죄게 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우리도 대부분 사용자이길 원하지 않을까.
△살아서 투쟁하세요! 더 이상의 전태일은 슬픔입니다.
△자살이 해결책은 아니다. 목숨을 잃으면 다 잃는거다.
△꼭 누가 죽어 나가야 조금의 관심을 보이는 나라.
△30년전 전태일 열사의 유서 내용과 지금의 노동자 열사의 유서 내용이 같은 나라.
△한 생명이 중요한가, 집단이익이 중요한가.
△재산가압류에 대한 새로운 입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자본가가 자살하면 하루종일 뉴스속보로 뜨는 나라. 노동자가 자살하면 단신도 나올까 말까 하는 나라.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 정도로 돈이란 것이 중요한가.
△노무현 정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노동탄압 중단하라!
△굶어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느 나라에 비해 복지제도도 부실한데 실업수당 그거 받아내야 하나요.
△한사람 죽어도 해결이 안 되니까 벌써 몇 명째 죽어 나가는 것이야.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목숨까지 버려가며 할 행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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