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동아리연합회 만들 것”

동아리 연합회장으로 당선된 이동철(독문3, 동국문학회) 군을 만나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동아리 지원금 등 예산 집행에 대한 계획은.

= 학교 측으로부터 지원받는 동아리 특별지원금이 17만원으로 9년 동안 동결된 상태다. 특히 지난 2001년 학자합의안의 하나로 5%인상안이 결정됐음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어 대의원과 동아리 회원들로부터 정책지지서명을 받아 학교측에 다시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동연이 일방적으로 개별 학생회비(분과별 예산)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분과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분과에서 자치적으로 하도록 할 것이다.


- 동아리 자치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공간을 늘리기 어려운 만큼 학생회관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연 옆 빈방과 같이 현재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동아리 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회관 옥상을 공연분과 동아리들의 연습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 동연 출입문을 유리문으로 교체하고 장애 학우들의 학관 출입이 용이할 수 있도록 학관 출입문에 경사판을 설치에 학생자치기구만이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린 동연’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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