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4년 동안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고 지금도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 누구나 똑같은 24시간을 사용하지만 모두 유용하게 쓰지는 않는다. 남는 시간은 저축해 둘 수도 없고 그냥 버려질 뿐이다.

대학에서 전공공부를 하며 지식을 습득하고자 노력하는 대다수의 사람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자신에게 충실한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
졸업 전 취업해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적응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격지 않는 것은  학교생활에서 익숙해진 시간관리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형식적인 틀을 한번쯤은 거부해 보자. 누구나 경험하는 시기에 자신 또한 그 속에 동화되지 말고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때, 한층 나아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자신의 모습을 잊고 살아가게 된다. 인생의 중심에 자신을 세워보자. 그러면 주위가 넓게 보일 것이다. 청년실업을 한탄하며 주위를 보지 말고 중심에 자신이 있었는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면 분명 그에 대한 길이 보일 것이다.
대학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분방함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어디에서든 자신의 소중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서 사회로 진입하기 힘들지라도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었다면 그 규칙은 사회에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 하루에 충실해 보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현재이다.”

박준기(경영대 회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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