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원 극동지역 역사·고고민속학 연구소가 연해주 지역에서 고구려와 발해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유적지와 유물을 발굴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와 연관 깊은 발굴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굴뚝, 구들장과 온돌의 흔적인데 특히 온돌은 고구려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고구려와 발해의 연관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또한 발해인이 먹던 조·수수 등의 곡물과 생선 뼈 등도 발견돼 식생활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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