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분위기 조성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

총무처는 학교의 전반적 행정을 맡고 있는 부서로서 학습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건물과 시설의 유지, 관리 및 각종 공사와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이다. 이에 정창현 신임 총무처장을 만나 공간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취임 소감은.

= 총무처는 학교의 전반적인 살림을 담당하는 부서라고 생각한다. 학생, 교수, 직원 등 학내 구성원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이 있다면.

= 학내 교육 환경 개선을 최대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분위기를, 교수들에게는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
학내 강의실과 연구실 부족 문제를 조금씩 해소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간 확충 뿐 아니라 시설 및 연구실습 기자재 관리와 확충에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 중대필동병원 인수 후 리모델링 계획과 향후 공간 사용 방안은.

= 중대필동병원은 올 12월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 공간 재배치 위원회를 여는 등 충분한 협의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논의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쯤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구도서관 리모델링이 지연되고 있는데.

=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리모델링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체와 학교간의 이해관계 조율 등으로 많은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한 업체와 계약 체결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만큼 계약이 성사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한다면 올해 말 즈음 완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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