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행정·재정 분야로 나눠 구체적 추진

기획인사처(처장=이영환·경제학)가 본교 중·장기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11월 본교 행정부서와 교수,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도기반과제 공모를 통해 수립한 것이며 △교육 △연구 △행정 △재정 분야로 나뉜다. 
교육분야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우수교수 확보 △열린 교육체제 수립 △우수학생 선발 및 배출 △교육환경 개선을 선도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교양교육과정 개편 방안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 △전공실력 향상 도우미 제도 등의 기획안을 선정했으며 이 중 교양교육과정 개편 사업은 2005년도 교양교육의 전면 개편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이다.
연구 분야는 교수연구의 수월성 확보와 특화분야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연구 인프라 개선 △산학협력 활성화 △특화분야 집중 지원을 중점과제로 확정했다.
세부과제로는 △외부수탁 연구비 수주향상 △연구지원 시스템 개선방안 △디지털 도서관 구축 방안이 선정됐고 디지털 도서관을 신설하기 위해 하드웨어 구축,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분야의 경우 전자캠퍼스 구현을 중점 과제로 △웹 기반 통합시스템 구축 △구매 온라인 견적 △발주관리 시스템과 관련한 아이템을 결정했다.
또한 재정분야는 재정자립화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 △기금 조성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동문 모교방문의 날 행사 개최 △동국 에코네트워크 구상 등을 진행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교육·대학 운영의 중·장기 방침은 본교 구성원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의해 선정되고 계획이 수립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기획심사팀 박동수 팀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중·장기 계획안인 만큼 기획안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인사처는 본교 예산과 운영 방침에 따라 선정된 선도기반과제들을 단기와 중·장기로 분류해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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