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학원대학 등 방중기간 문화교류

본교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하나로 일본 삿포로학원대학과의 단기 학술 문화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에서 1차로 본교 10명의 학생들이 삿포로학원대학으로 파견돼 1주간의 연수를 받게 되며 2차로는 삿포로학원대학의 학생들이 본교에 초청돼 양 대학간의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각 대학의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각 나라의 실생활을 체험하게 되며 양 대학의 정규수업에 참가하는 등 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현재 학부과정 3학기에서 5학기를 이수 중인 재학생으로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에 한한다.
또한 본교 학생들의 중국어학 능력의 향상을 위한 중국어 연수 역시 이번 여름 방학기간 동안 실시된다.

현재 본교와 자매대학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사범대학에서 다음달 21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해당 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가해 어학 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본교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부생이 연수를 이수할 경우 본교 ‘해외 중국어 연수’ 과목 3학점이 인정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하계 계절학기 교양 강의는 본교의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외대의 교양 강의 역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한국외대에서 본교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된 교과목은 △일본 사회와 문화 △논문 작성 및 글짓기 △문화 인류학 등 총 21개의 강의가 있다.
개설된 전 과목은 2학점이 인정되며 신청은 본교 및 외대 계절학기 학점을 합산해 6학점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 용곡 대학과 하계 계절학기 동안 불교학 관련 과목의 교환강의를 실시한다.
해당 과목은 ‘불교와 세계종교’로 용곡대학의 불교학과 교수 아사다 마사히로시와 진종학과 교수 오옹다 리쇼오 교수가 초청돼 각각 1부와 2부로 나누어 4주간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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