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는 개강을 맞아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여러 행사들을 이야기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며 새로운 정보 전달이란 신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여론·칼럼 섹션에서는 개강을 맞은 새로운 소식들과 함께 개강을 한 학생들의 자세나 의무, 강의에 대한 예의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알찬 2학기를 만들 다짐과 새로운 마음가짐을 고취시키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독자의 소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담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 독자의 목소리를 담는 기사가 부족했고, 새로운 소식들에 밀려 정작 2학기 동안 동대신문이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만한 기사 역시 부족했다. 다음 호에서는 독자와 함께 만드는 동대신문의 미래에 대한 기사를 기대해 본다.

퇴임 교직원 인터뷰는 학교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애틋함을 고취시켜 준 것 같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동대신문이 지닌 역사만큼 양질의 기사로 채워져 나가길 기대해 본다.

이은진(신방3)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