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문제 주제로 11일, 12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남북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구려사 문제를 주재로 한 남북간 첫 공동 학술토론회와 자료전시회가 11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남측에서 강만길(상지대 총장) 남측 협의회 위원장과 최광식 고려대 박물관장 등 160명이, 북측에서 허종호(역사학회장) 북측 위원장과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70명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