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사범대·야총·원총 학생대표자회의 열려

이번학기 첫 학생대표자회의가 지난 9일 학림관에서 열렸다. 안건으로는 △방중사업 보고 △총·부총학생회장 제적 문제 보고 △비대위 구성 보고 등과 △교비지원·시설사용제약·학생회 대표성 불인정 등의 학생자치권탄압에 대한 2학기 학원자주화운동 계획 △백상예술체전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그러나 시작 할 때에는 정족수가 넘어 성사된 대표자회의가 회의 도중 몇 명이 빠지게 됨에 따라 정족수 41명중 약 5명 미달로 △교비지원 및 시설사용 제약 등 학생회 자치권 탄압 △교비환수에 따른 등록금 동결 △공간소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논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논의안건에 대한 설명 부족과 쟁점을 부각하지 못한 것 등 회의진행 미숙이 시간을 더 지연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학생대표자회의 일정이 비상총학생회운영위원회에서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야간강좌 총학생회(회장=김윤권·정통4)는 오는 18일 동국관(L301)에서 야간강좌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 안건은 야간강좌폐지 후 현 야간강좌 학생들의 복지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체제마련 등을 위한 2학기 사업논의를 진행하며 15명 이상의 대표자가 참석해야 회의가 성사된다.

또한 사범대 학생회(회장=김용환·국교4)는 내일(14일) 사범대 학생대표자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 인준 △방중활동 보고 △2학기 사업 계획 보고 △학생자치권 탄압에 대한 성명서 논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대학원 총학생회(회장=신정민·국문학 석사과정)가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학술문화관 S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실시한다.

이번학기 처음 실시하는 이번 회의의 안건은 △회칙개정 △방중활동 보고 △집행부 인준 △공간·연구등록제 등 기조사업에 대한 논의 △선관위 겸 감사위원 선출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신정민 총학생회장은 “기존 대학원 회칙 중에 불합리한 조항들이 있어 개정하려고 한다” “집행부 인준은 2학기에 9명이 바뀌어 인준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