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체전 23일까지 … 지역주민들과 대동한마당

 

예술과 체전 등의 다양한 행사로 학내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백상예술체전이 오늘(20일)부터 4일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마라톤은 첫날 오후 12시 불상 앞에서 출발해 약 6km구간으로 진행된다.

농구의 경우 19팀이 토너먼트형식의 대전을 거쳐 내일(21일) 1시에 만해광장에서 결승전을 실시한다.
여자 줄다리기는 현재 7팀이 참가했으며 내일부터 이틀간 오후 3시에 만해광장에서 예선과 결선이 치러진다. 상품은 △1등=냉장고 △2등=미니콤퍼넌트 △3등=회전식 온풍기이다.

또한 대동한마당 장기자랑 예선은 7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에 불상 앞에서 치러진다. 결승진출팀은 오는 23일 폐막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며 상품은 △1등=디지털 카메라 △2등=MP3 △3등=문화상품권이다.
예술제의 하나로 열리는 영화제 ‘추남추녀’는 오늘(20일)부터 3일 동안 불상 앞에서 오후 8시에 진행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20일=아는 여자 △21일=남자친구한테 10일만에 차이는 법 △22일=냉정과 열정사이다. 상영 중 관객들에게 간식을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폐막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후문에 위치한 녹두사거리에서 중구민과 함께하는 ‘중구필동 3가 동국대학교’를 모토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부=중구시민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2부=백상예술체전 폐막제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중구시민 노래자랑이며, 2부는 각종경기 시상식과 장기자랑 결선이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문화제도 열려 노래패·율동패의 공연과 마당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재동·불교4) 이국한 군은 “대학이 지역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이번 문화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폐막제는 중구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며 녹두사거리부분을 4시간 정도 차량을 통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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