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사 중 교수로서 유일하게 선정

우리학교 임돈희(사학) 교수가 국제박물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에서 국제 민속박물관장,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기조연설자 중 교수로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관련 인터뷰 3면

임돈희 교수는 지난 1999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국제 심사위원직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박물관협의회는 비정부기구로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하여 사회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전문직 종사자들과 학자들이 모여 구성됐다.

이 기구에서는 3년마다 한번씩 세계에서 박물관대회를 열고 있으며 그동안 주로 유럽권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아시아권으로서는 최초로 일본과 경합 끝에 우리나라가 개최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전통문화 관람 및 체험, 특별전시 및 야외 특별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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