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한마당’ 21일부터 이틀간 … 다양한 민속놀이 즐길 수 있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학내에서도 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이 내일(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의 본마당은 오는 22일 1시부터 △팔씨름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대회가 팔정도와 중앙도서관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행사시작 전까지 학복위 홈페이지(www. dghakbok.net)에서 가능하다. 팔씨름과 제기차기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있으며 △1등=문화상품권 3만원 △2등=문화상품권 2만원의 상품이 있다.

단체줄넘기 대회는 12명이 한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줄넘기는 2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10명은 남자와 여자 비율이 같아야 한다. 상품은 △1등=식권 60장 △2등=식권 36장 △3등=식권 24장이다. 줄다리기 대회는 남자 10여명과 여자 10명이 한팀으로 이뤄져야 하며 상품으로 △1등=식권 100장 △2등=식권 50장 △3등=식권 30장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떡돌리기=오전 11시 30분, 중앙도서관 앞 △길놀이=오전 11시 30분, 학내 곳곳 △마당극=오후 12시, 불상 앞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부대마당으로 내일(21일)부터 이틀간 팔정도와 도서관 앞에서 △민속놀이(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 옷과 북한 술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복위는 23일까지 팔정도 주변에서 나주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배는 10개들이 7.5kg 상자로 2만 3천원부터 3만 3천원까지 있다. 배를 구입하면 수확현장에서 직접 자택으로 발송한다. 이와 관련해 학생복지위원회(위원장=박덕수·역교4)는 “접수한 날부터 자택에 이틀 안에 도착한다”며 “원하는 날짜에도 도착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단과대 학생회에서도 한가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문과대 학생회(회장=최이평·사3)는 내일부터 이틀간 명진관 앞에서 송편돌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대 학생회(회장=이진영·영화4)의 경우 학복위와 연계해서 행사가 실시된다. 행사는 20일부터 5일간 두리터에서 널뛰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22일부터 3일간 송편돌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학생실(실장=손재현·체육교육)이 계산관 1층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송편을 빚는 프로그램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송편은 한가위를 홀로 보내는 중구 관할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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