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최근 채용전형에서 지원자의 경험, 대학생활, 봉사활동 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향후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업종의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돈을 버는 것은 물론 취업 때 플러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통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대형할인점,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금융권이라면 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등의 아르바이트가 도움이 된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설문지 작성, 각종 여론조사관련 아르바이트가 도움을 줄 것이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가 되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록하는 습관이다. 기간, 수입, 업무 등을 정리 해 두면, 향후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매년 9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고시하는데 올해 9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급 2,840원이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일 뿐이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능력이나 시간 등에 비추어 합당한 대가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여야 한다. 단순히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얻은 수입만을 고려하지 말고 아르바이트를 함으로써 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에 대한 기회비용을 철저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동국인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해보아야 할 아르바이트는 시험 부감독이다. 그 예로 상공회의소 주관 자격 검정 필기시험 부감독 업무가 있는데 이는 서울의 일부 대학에만 의뢰하여 시행되는 아르바이트이다. 시험 감독을 해보는 경험을 얻을 수 있고 급여도 오전근무(07:50~11:50)만으로 35,000원이어서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자료제공=취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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